
장위15구역이 최고36층 3316가구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분야를 통합심의해 '수정 가결' 및 '조건부 의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및 돌곶이역 인근에 위치한 노후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최고 36층, 3316가구(공공임대 697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한다.
단지 동측으로는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통 영향을 고려해 25m 이상의 도로(장월로)를 신설했다. 이에 장위동의 열악한 도로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근린공원을 조성, 인근 오동근린공원과 북서울꿈의숲과 연계해 풍부한 녹지자원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근린공원 내부에는 파크골프가 가능한 공원시설을 계획했다. 또한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6m)를 조성해 근린공원, 월곡초등학교 등 이용 주민의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인근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했고 문화예술회관, 공공기숙사, 사회복지시설 등의 건축물 기부채납 계획을 반영해 공공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장위15구역 통합심의 통과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장위8, 9, 14구역도 순차적으로 통합심의를 앞두고 있어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의 완성이 가시화되며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해 주거안정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