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인공지능)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면서 코스닥 데뷔일을 맞았다. 상장 공모 과정에서 기관 미납입 물량이 발생하면서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스트라드비젼은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3110원(25.92%) 내린 8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장 중 한 때 801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상장 전 스트라드비젼은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서 상장 공모 과정에서 기관 청약 후 미납입 1건이 발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총 6만3408주이며, 확정 공모가 1만2000원 기준 실권주 규모는 약 7억6090만원이다. 이는 공모주식수의 1% 미만이다. 총액인수계약에 따라 실권주 전량을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