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광고 효과 한눈에"…에이비알팔공, MMP 최초 광고비 연동

"당근 광고 효과 한눈에"…에이비알팔공, MMP 최초 광고비 연동

송정현 기자
2026.08.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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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비알팔
/사진제공=에이비알팔

국내 대표 지역 커뮤니티 당근에 광고를 집행하는 기업들이 실제 매출·앱 설치 등 광고 성과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다.

AI(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기업 에이비일팔공이 자사 광고 성과 측정·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광고비 연동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고비 연동은 광고 매체에서 집행한 캠페인 비용 데이터를 성과 측정 솔루션으로 자동으로 불러오는 기능이다. 광고주는 이를 통해 광고수익률(ROAS)과 고객획득비용(CPA) 등 주요 지표를 확인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 예산을 배분할 수 있다. 에이비일팔공에 따르면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 중 당근 광고비 연동을 지원하는 것은 에어브릿지가 처음이다.

에어브릿지는 2023년부터 당근과 연동해 당근에서 집행한 광고 캠페인의 성과 측정·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광고비 연동으로 캠페인 성과뿐 아니라 실제 집행 비용까지 에어브릿지 대시보드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당근 광고주는 매체별 광고비 리포트를 내려받아 엑셀로 별도 취합할 필요 없이 광고비와 앱 설치·매출 등 전환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취합과 리포트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수기 입력이나 데이터 집계 시점 차이에서 발생하는 오류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어브릿지는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광고 플랫폼뿐 아니라 네이버·카카오·당근·토스애즈·에브리타임 등 국내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확대하고 있다. 중소형 브랜드와 지역 기반 광고주 등이 여러 채널에 분산된 광고 성과를 통합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연동으로 당근에 광고를 집행하는 국내 중소형·지역 기반 광고주들도 별도의 데이터 취합 작업 없이 광고비와 전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로컬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광고주들이 다양한 채널의 성과를 통합 분석하고 광고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알팔공의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과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생성·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분석 등을 통합 제공하는 MMP 솔루션이다. 200개 이상의 지표를 활용한 마케팅 성과 분석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에어브릿지 파일럿(Pilot)'과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연동 기능을 도입해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연동부터 데이터 조회·분석까지 자연어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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