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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은 30일 북미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전해액 출하를 확대하며 올해 2분기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엔켐은 북미 지역 주요 고객사의 생산 확대에 따라 전해액 공급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분기에는 북미 고객향 출하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외형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켐은 이달 공급 예정 물량을 생산 완료했으며 고객사 납품 일정에 맞춰 대부분 출하를 완료했다. 구체적인 매출액과 손익은 최종 출하와 고객사 검수, 회계 결산 및 외부감사인의 검토 절차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매출 확대는 리튬염 가격 상승에 따른 시장가격 상승뿐 아니라 실제 전해액 공급 물량 증가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북미 고객사의 생산 확대와 엔켐 현지 생산 거점의 가동률 상승이 맞물리면서 전해액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정비 부담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분산 효과에 더해 생산·구매·물류 비용 효율화, 재고 및 운영자금 관리 강화, 북미 사업과 관련한 관세 환급 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북미 지역 주요 고객사의 생산 정상화와 중국 주요 배터리 기업 대상 공급 확대가 추가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반기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거나 조정됐던 일부 고객사의 공장 운영이 정상화될 경우 해당 고객향 전해액 출하도 단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켐 관계자는 "2분기에는 북미 주요 고객사 및 중국 고객사를 중심으로 실제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보다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가동률 상승과 비용 효율화 효과가 함께 나타나고 있어 전분기 대비 손익 구조도 유의미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