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750선도 '위태'

김지현 기자
2026.07.24 13:15

(상보)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중동 지정학적 갈등이 재점화됐고 간밤 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에 코스닥 지수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전 11시47분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울린 11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매수까지 합치면 25번째 사이드카다.

지난 20일에 이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23분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82.7포인트(6.09%) 떨어진 1273.30이었다. 당시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46포인트(4.86%) 하락한 751.82였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코스닥 시장에선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6% 이상 내리고 코스닥150지수는 3%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