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종목] “삼성전기부터 SFA까지… MLCC·전력기반·K뷰티·물류 자동화 성장에 주목”

김문희 MTN PD
2026.08.14 14:23
박창윤 지엘리서치 대표는 삼성전기, 일진전기, 한국콜마, SFA를 주요 산업 밸류체인 핵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삼성전기는 MLCC 가격 강세와 ABF 기판 수요 개선으로, 일진전기는 중전기 사업 고성장과 북미 매출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K뷰티 수출 호조와 선케어 성수기 진입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SFA는 AI 물류 및 MLCC 장비 수주 확대로 하반기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박창윤 지엘리서치 대표가 출연해 MLCC, 중전기, K뷰티 ODM, 물류 자동화 등 주요 산업 밸류체인 핵심 종목의 성장 동력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삼성전기] 모건스탠리 톱픽 선정: 삼성전기

“ 모건스탠리 한국 기술주 탑픽 선정… MLCC 가격 강세·ABF 기판 수요 개선에 주가 재평가 기대”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은 첫 번째 종목으로는 삼성전기가 꼽혔다. 모건스탠리가 한국 기술주 톱픽으로 선정한 가운데, MLCC 가격 강세와 ABF 기판 수요 개선,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품 확보 경쟁 및 비AI 고객사의 선제 주문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평가됐다.

삼성전기는 모건스탠리 목표가 기본 262만 원, 강세장 시 300만 원이 제시되며 주목을 받았다. 2분기 매출은 3조 4,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04억 원으로 107% 급증했다. 연간 실적 역시 매출 14.57조 원( 29%), 영업이익 2.03조 원( 127%)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MLCC LTA 10건 체결 완료 및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며, 6월과 8월 유통채널향 가격을 각각 10%, 30% 인상했다. 무라타와 태양유전 등 경쟁사의 2027년까지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FCBGA의 하반기 완전 가동과 서버·네트워크 매출 비중 60% 상회 전망이 중장기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

[선 - 일진전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일진전기

“ 중전기 사업 고성장과 북미 향 매출 비중 확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의미 있는 차트 무빙을 보이는 두 번째 종목으로는 일진전기가 선정됐다. 중전기 사업 부문의 가파른 성장과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실적과 수익성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진전기의 2분기 매출은 6,3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0억 원으로 91%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중전기 이익률이 25.8%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전선 부문 충당금 30억 원 환입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미국향 매출 비중은 17.4%, 중전기 부문 내 북미향 매출 비중은 30% 수준으로 추산된다.

올해 연간 매출은 2.37조 원( 16%), 영업이익은 2,487억 원( 6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Peer 대비 북미 매출 비중이 아직 낮은 구간으로 향후 추가 이익률 개선 여력이 높으며, 1.94조 원에 달하는 수주잔고와 기존 생산능력을 활용한 추가 매출 확보 가능성이 향후 성장의 핵심 변수로 평가된다.

[집 - 한국콜마]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한국콜마

“ K뷰티 수출 호조 최대 수혜… 선케어 성수기 진입과 자회사 연우 실적 턴어라운드”

거래대금과 거래량 상위 종목 중 세 번째로 꼽힌 종목은 한국콜마다.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K뷰티 글로벌 인기 확대에 따른 최고 수준의 ODM 수혜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은 8,613억 원( 18%), 영업이익은 1,103억 원( 50%)을 기록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 별도 매출만 4,304억 원( 31%), 영업이익 708억 원( 44%)을 올리며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2분기 선케어 성수기 진입에 따라 선케어 제품 비중이 35%까지 확대된 점이 견조한 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연간 매출은 3.17조 원( 17%), 영업이익은 3,426억 원( 43%)이 예상된다. 용기 제조 자회사 연우의 매출( 29%)과 영업이익( 775%)이 펌프 용기 주문 증가로 대폭 성장 중이며, 미국 법인의 글로벌 MNC 고객사 확대 및 OTC 비중 증가로 북미 적자 축소 구간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중 - SFA] 글로벌 MLCC 및 물류 시장 확대: SFA

“ 본업 수익성 대폭 개선… AI 물류 및 MLCC 장비 수주 확대로 하반기 모멘텀 강화”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될 핵심 종목으로는 SFA가 선정됐다. 본업 수익성의 가파른 회복과 함께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물류 및 MLCC 물류 수주 기대감이 핵심 모멘텀으로 제시됐다.

SFA의 2분기 매출은 4,000억 원(-10%)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OPM)이 1분기 10.8%에서 2분기 15.3%로 크게 상승하며 본업 수익성 개선을 입증했다. 반도체 장비 및 AI 기능이 추가된 유통·일반 물류 부문의 수익성 향상이 주효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1.66조 원( 2%), 영업이익은 1,204억 원( 40%)으로 전망되며, 연간 신규수주 목표도 기존 1.1조 원에서 1.2조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하반기 MLCC 물류 수주 확대와 함께 상반기 대비 1.4배 증가한 수주 물량이 예상되며, 4분기 영업이익은 387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사주 연내 소각 가능성도 주가 긍정 요인으로 꼽힌다.

박창윤의 SFA 투자 가격 전략

?매수가: 24,800원

?목표가: 30,000원

?손절가: 22,000원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hiaD6cgq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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