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 2분기 매출 228억원 '사상 최대'… 별도 영업익도 흑자전환

김건우 기자
2026.08.14 14:32

기능성 식품 및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 네오크레마가 2분기 설립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네오크레마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8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8%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8억원, 영업이익이 29억원 각각 증가하며 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431%를 달성했다.

별도 기준 실적 개선세도 두드러졌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력 고기능성 펩타이드 소재인 DNF-10이 북미와 아시아 주요 고객사의 재발주 확대에 힘입어 수출 정상화 궤도에 진입한 영향이다.

이번 성과는 본업의 수출 회복세와 주요 종속회사인 비비씨의 견조한 영업 실적이 맞물린 결과다. 글로벌 체중관리 시장이 2034년까지 연평균 약 5%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DNF-10은 단순 영양 공급을 넘어 신체 구조적 개선을 유도하는 3세대 고기능성 다이어트 원료로 주목받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네오크레마는 최근 유럽 뉴트라슈티컬 전문 기업 바이오텍시아(Biotexia)와의 협력을 확대해 DNF-10의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브라질과 호주 등 주요 전략 국가에서 인허가 획득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최근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Glucagon-Like Peptide-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에 따라 근손실 방지 및 지속 가능한 체중관리 보조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DNF-10의 글로벌 사업 기회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수출 회복과 자회사 비비씨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3세대 기능성 소재의 글로벌 인허가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기능성 식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크레마는 기능성 당류(갈락토올리고당) 및 기능성 펩타이드(DNF-10) 제조·유통, 구강용품(자회사 비비씨)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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