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 글로벌, 반기 매출 797억…"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

박기영 기자
2026.08.14 14:51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97억 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늘어나 창립 이래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 거래 활성화에 따른 거래액 증가와 상품 매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가 구조 개선, 그리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 고도화 및 자회사 실적 개선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식당 사업자 전용 서비스인 '육마트 2.0' 도입을 비롯해 주문 마감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냉장고 안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 점이 거래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미트박스글로벌 관계자는 "거래액 확대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축산물 유통 구조를 혁신한 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트박스글로벌은 2014년 5월 설립됐으며 지난해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