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손잡고, 차세대 '대박' 스타트업 될 주인공은

진달래 기자
2016.01.21 09:39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4기 발대식

SK텔레콤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4기로 12개 팀을 선정해 발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4기 참가팀들은 사상 최대인 63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온도관리 물류 솔루션, 스마트 블라인드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갖춘 팀들로 해외시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창조경제 확산 차원에서 보다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관 조직도 기존의 'CSV'에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확대 개편된 '창조경제혁신(CEI)사업단'으로 변경했다.

4기 참가팀들은 10개월간 사업모델을 점검받게 된다. 각 사업별로 필요한 분야는 SK텔레콤과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1대 1 멘토링도 받는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생활가치·미디어·IoT 등 3대 차세대 플랫폼과 4기 참가팀 간 협업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벤처스타' 참가팀들과 시너지를 내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4기 참가팀인 'TKS세미콘'이 내세운 'RFID(무선전파인식)와 온도센서 일체형 태그'를 활용한 콜드체인 실시간 온도검증 서비스는 이미 여러 업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철저한 온도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이나 농수산물 등의 관리와 운송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날 서울 명동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SK텔레콤은 4기 12개 팀에 창업응원금(각 2000만원)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호 SK텔레콤 CEI사업단장은 "'브라보! 리스타트' 3기까지 운영하면서 쌓은 창업 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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