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사물인터넷)을 이용해 교량, 열차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외부 침입을 감지·통보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속속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로라(LoRa) 기반 IoT 서비스 발굴을 위해 실시한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구조물 균열 감지 모니터링' 등 사업화 가능한 12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개발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다양한 영역의 새로운 아이디어 102건 출품됐다.
최우수상은 교량, 열차 등 구조물의 체결 부위에 부착하는 스마트 센서로 나사풀림이나 균열을 감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구조물 균열 감지 모니터링'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자물쇠에 로라 모듈을 설치해 비밀번호를 잘못 누르거나 파손하면 주인에게 문자로 통보하는 '로라 자물쇠'에게 돌아갔다. 부재중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원격에서 대처가 가능해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이 밖에 △조경수 도난방지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 지킴이 △산림 병해충 예찰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새롭게 제안됐다.
SK텔레콤은 이들 아이데어에 최우수상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로라 전용모듈 무상 제공, 오픈 테스트 베드를 통한 네트워크·플랫폼 연동 테스트 및 디바이스 개발 검증 등 사업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송 SK텔레콤 IoT솔루션부문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IoT사업부서가 사업화를 목표로 직접 평가하고 선정했다"며 "제안한 기업·개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IoT 전용망 로라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