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용 원장(59)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첫 민간기업 출신 수장이다. 그는 삼성전자에서 제품 기술 개발을 주도한 엔지니어다.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기계·컴퓨터해석으로 석사학위를, 제어·컴퓨터비전으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삼성과의 인연은 1987년부터다.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0여년 간 근무하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퓨쳐 IT 연구소 소장, 삼성전자 DMC연구소 소장(부사장), 삼성전자 CTO 위원회 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삼성의 대표 기술리더 역할을 했다. 그룹 최고 기술인력에게 주는 ‘삼성 펠로우(Fellow)’에 2006년 선정됐었으며, ‘자랑스러운 삼성인상’도 다섯 번이나 받았다.
재료비 추가 부담 없이 LCD 밝기와 해상도를 향상시키는 영상 표현기술을 개발하고 PDP(Plasma Display Panel) 등 다른 디스플레이에 적용이 가능한 LCD 구조 개발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 DMC연구소장 재직 시절에는 3D(3차원) TV 개발을 주도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2012년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미래의 3D TV'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김 원장은 2014년 2월부터 최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D융합산업협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충북 영동 출생(59) △서대전고등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졸업 △카이스트 기계·컴퓨터해석 석사 △카이스트 제어·컴퓨터비전 박사 △삼성종합기술원 입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퓨처 IT연구소장 △삼성전자 DMC연구소 소장(부사장) △삼성전자 CTO 위원회 운영책임자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협회장 △3D융합산업협회 회장 △NIPA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