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AI '첫 결과물', 이달 30일 공개… "국민 누구나 참석 가능"

박건희 기자, 김승한 기자, 최지은 기자
2025.12.18 15:05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개 정예팀/그래픽=윤선정

'독자 AI(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1차 결과물이 이달 30일 공개된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보고회'(가칭)가 이달 말 열린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대표 AI로 선정된 5개 컨소시엄이 한자리에 모여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 중인 네이버(NAVER),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 연구원 등 5개 컨소시엄이 참가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개발한 결과물을 소개한다. 각 컨소시엄 대표가 나서 컨소시엄이 개발한 AI 모델의 특징을 설명한다. 아울러 참석자 누구나 각 AI 모델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1차 보고회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열린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초청 CEO(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국가대표 AI) 1차 발표는 이달 30일 진행하며, 평가는 내년 1월 예정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차 평가는 내년 6월이며 2차 평가에서 나오는 결과물은 글로벌 '톱(TOP) 10'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평가는 내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첫 평가 후 하위 1개 팀은 탈락한다. 당초 전문가 평가와 함께 올 연말 대국민 공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1차 평가에서 대국민 평가는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27년까지 2개 컨소시엄을 국가 대표 AI로 추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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