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통신대란 막아라…SKT "하루 900명 배치해 모니터링↑"

윤지혜 기자
2025.12.22 08:54
/사진=SKT

SK텔레콤이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통신 트래픽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및 주요 행사 장소 1100여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 별도의 소통 대책을 마련해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성탄절 시즌(23~25일)에 광화문 광장 등 번화가와 주요 축제 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31일, 1월1일까지 2일간은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이 기간 SKT는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 협력사의 전문인력을 일평균 약 900명 배치해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타종식 및 신년 행사 지역, 해맞이 명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을 비롯해 기타 인파 밀집 지역에 기지국 용량을 사전 증설했다. 31일은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 대비 최대 약 9% 증가할 전망이다. 1월1일에도 새해 인사를 나누는 SNS와 메시지 전송 등으로 트래픽 급증이 예상된다. 이에 SKT는 사전 품질점검과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연말 분위기를 악용한 불법스팸, 해킹 등 보안 위협에 대한 실시간 감시와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통합보안센터를 중심으로 모바일 악성 앱, 웹 해킹 등 보안을 침해하는 시도를 신속하게 대응하며 디도스 공격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복재원 SKT Network 운용담당은 "고객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에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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