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메타 출신 하헌재 상무 'AP개발그룹장'으로 이동

윤지혜 기자
2026.02.04 09:34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MX사업부가 반도체 개발팀인 AP솔루션개발팀에 메타(옛 페이스북) 출신 개발자를 배치했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역량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연말 조직개편에서 하헌재 삼성리서치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 팀장(상무)이 MX사업부 AP개발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984년생인 하헌재 상무는 메타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 출신으로, 2024년부터 삼성리서치에서 일했다.

이번 인사로 SoC 아키텍처팀이 MX사업부로 이관됐다. SoC란 CPU(중앙처리장치)·메모리 등 여러 종류의 칩 기능을 하나의 칩에 통합하는 것으로,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핵심 SoC다. 이에 삼성전자가 AP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사업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 이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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