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AI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서 탈락한 트릴리온랩스가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도전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트릴리온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 결과 발표 직후 이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트릴리온랩스는 "저희는 해당 사업이 논의되기 전부터 프롬스크래치 기반 독자 모델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고, 이미 그 길을 묵묵히 걸어오고 있었다"며 "이번 결과는 아쉽지만 트릴리온랩스의 방향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가중치 초기화부터 설계하는 독자 아키텍처와 새로운 구조에 대한 도전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소중한 경험과 기회를 주신 점에 감사하며 향후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독파모 추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트릴리온랩스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2팀이 공모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최종 정예팀으로 선발됐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기선발된 정예팀인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과 '국가대표 AI'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