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팬도 빠졌다…4500만 가입한 '엠넷플러스' 조회수 6배↑

윤지혜 기자
2026.03.19 09:05
/사진=CJ ENM

CJ ENM은 엠넷플러스(Mnet Plus) 누적 가입자가 약 4500만명으로, MAU(월간활성이용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콘텐츠 조회수는 전년 대비 6배 이상, 라이브 시청수는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콘텐츠 시청에 투표·참여를 결합한 '팬터랙티브'(Fan-teractive)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CJ ENM은 엠넷플러스 흥행요인으로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시너지를 꼽았다. 단순히 차트 1위를 뽑는 사전투표에서 벗어나 매주 최고의 무대를 뽑는 '위클리 엠카 PICK'과 '먼슬리 엠카 PICK' 등 팬터랙티브 콘텐츠를 다양화하며 팬들이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는 설명이다. 실제 올해 엠카운트다운의 DAU(일간활성이용자) 및 투표 참여 이용자 수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엠넷플러스는 남성 이용자에게도 인기다. 현재 방영 중인 Mnet '쇼미더머니12'의 경우 국내를 비롯해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등 세계 157개 지역 이용자가 평균 60분 이상 시청하는 '고관여 시청 패턴'을 보였다. 또 전체 신규 가입자 3명 중 1명(약 32%)이 1020 남성 유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일본 내 화제작 '프로듀스 101 재팬 新世界(신세계)'는 본격적인 방송 전인 데도 사전 투표(101PASS)에 152개 지역 팬들이 참여했다. 한국,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북미 지역 투표 비중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전 행사 '101DAY' 생중계 역시 세계 106개 지역에서 시청이 이어졌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확대는 물론, PC 웹 시청 강화 등 더 쉽게 몰입하고 엠넷플러스를 즐기며 글로벌 젠지를 비롯해 이용자 모두의 일상에 녹아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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