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캐나다 우주청 만나 '저궤도 위성통신망' 협력 약속

박건희 기자
2026.04.16 10:19
오태석 청장이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 중인 제41회 스페이스 심포지엄에tj 캐나다 우주청과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이 캐나다 우주청과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한다.

16일 우주청은 13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 중인 제41회 스페이스 심포지엄에 참석한 오태석 청장이 캐나다 우주청과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캐나다와의 협력 범위를 전략적 우주 산업 영역으로 확장한다. 양 기관은 △지구관측 △우주과학 △우주탐사 △저궤도 위성통신 △위치·항법·시각(PNT) △우주상황인식(SSA)및 우주교통관리(STM) 등 분야에서 실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캐나다가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한국이 위성 제조와 지상국 구축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양 기관은 MOU 체결을 계기로 실무 워킹그룹을 구성해 후속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오 청장은 "캐나다는 위성통신 서비스와 우주 로보틱스 분야의 선도국으로 한국의 위성 제조 및 우주 수송 역량이 함께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양국 간 우주 협력을 넘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우주 공급망의 핵심 주역으로 발돋움할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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