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전기연 원장 선임 불발…리더십 공백 장기화 불가피

박건희 기자
2026.07.12 09:26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기관장 임기가 만료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의 리더십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12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임시이사회에서 원자력연 원장 선임안과 전기연 원장 선임안이 모두 부결됐다.

투표 결과 두 기관 모두 재적이사 과반수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ST는 추후 선임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한규 원자력연 전 원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종료됐다. 주 전 원장은 서울대 교수로 이미 복직한 상황이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의 임기는 지난 1월 끝났다. 후임자가 없어 김 원장이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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