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녹십자 탄저백신 '배리트락스' 허가…"생물테러 선제대응"

홍효진 기자
2025.04.08 14:22
GC녹십자 본사. /사진제공=GC녹십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GC녹십자의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를 허가했다고 8일 밝혔다.

베리트락스주는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탄저균의 외독소 구성성분 중 방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성인에서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증의 노출 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이다. 여기서 방어항원이란 인체 감염 시 탄저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 중 하나다. 탄저병 예방을 위한 주요 면역원으로 작용한다.

식약처는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품질을 집중 심사했다. 이어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

식약처는 "배리트락스주는 생물테러 감염병 예방 등 국가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저백신 자급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 안보에 필요한 의약품이 공급돼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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