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 "의약품 美 관세 최혜국 대우…전략적 지원 방안 마련 당부"

박미주 기자
2025.10.30 17:32

[2025 국정감사]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이 한미 관세 협상에서 의약품 품목이 최혜국 대우를 받고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은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한 데 대해 "불확실성 등 어려움이 해소되는 협상 결과"라며 바이오 등의 후속 조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살펴달라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의약품, 그중에서 미국 내 생산시설이 없는 제약회사가 만든 의약품에 100% 관세를 물리겠다고 해서 제약회사들이 상당히 긴장한 상태였는데, 불확실성 등 어려움이 해소되는 그런 협상 결과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은경 장관에게 "내용 중 바이오 관련된 협력 분야가 있었다"며 "타결된 무역 협상의 MOU(양해각서) 등 후속 조치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 "이번 협상 결과를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확대의 기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부처 차원에서 전략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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