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전공의 4465명 모집…의정갈등에 인턴은 '쪼개기 채용'

박정렬 기자
2025.11.27 13:36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사진=[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내년도 상반기 인턴 1681명, 레지던트 1년 차 2784명 등 총 4465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서 교부와 접수, 시험과 합격자 발표는 수련병원별로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인턴의 경우 내년 2월, 레지던트는 1월까지 발표한다.

내년에는 인턴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선발하게 됐다. 그동안 인턴은 상반기에 대부분 뽑고 하반기에 결원을 중심으로 적게 충원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1년 반 넘는 의정갈등에 의대생의 졸업 시기가 상반기·하반기로 나뉘게 됐고, 이에 따라 인턴도 이례적으로 절반가량씩 '분리 모집'하게 됐다.

아울러 위원회는 일부 진료과목에 한해 전공의를 모집할 때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병원은 미충원 정원이 있는 병원의 정원을 해당 병원의 정원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도 육성지원 과목인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이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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