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글로벌 신뢰 입증"

김선아 기자
2026.03.26 14:40

DCAT 위크서 '최우수 신규·재런칭 CDMO' 부문 수상…출범 4년만의 성과
뉴욕 시러큐스·송도 '듀얼 사이트' 전략 및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 인정받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26 위탁개발생산(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규·재런칭 CDMO' 부문을 수상한 뒤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박제임스 롯데바이로로직스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26 위탁개발생산(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아웃소싱 파마와 라이프 사이언스 커넥트가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최근 24개월 내 협업 경험이 있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의사결정권자의 평가를 통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신뢰성 및 서비스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터프츠 의약품개발연구소(Tufts CSDD)의 독립적인 심사가 더해져 평가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강화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심사위원단 시상 부문인 '최우수 신규·재런칭 CDMO'(Best New or Relaunched CDMO)에 선정됐다. 이 부문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거나 사업을 재정비한 기업 중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명확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보한 기업을 선정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수상이 출범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는 동시에 CDMO 서비스의 품질과 실행 역량을 고객사로부터 직접 인정받았단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듀얼 사이트'(Dual Site) 전략의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62개 이상의 글로벌 규제기관 승인 경험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모달리티(치료접근법)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와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을 기반으로 항체 의약품부터 ADC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며 차세대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출범 이후 단기간에 글로벌 시장에서 CDMO 기업으로서 공신력 있는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6) 기간 동안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 단독 미팅룸을 운영하며,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 및 바이오텍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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