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는 최대주주인 이성욱 대표가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보통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21.3%다.
알지노믹스 관계자는 "알지노믹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RNA(리보핵산) 편집 기술력과 임상 개발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 가치 대비 과도하게 위축됐단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알지노믹스는 앞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RZ-001'(Taspitimagene advec)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RMAT(첨단재생의학치료제) 지정을 승인받았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RZ-003'과 차세대 항암 플랫폼 'RZ-002'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이 대표는 앞으로 추가 주식 매수를 검토하는 등 책임경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장기간 이어진 주가 하락으로 경영 최전선에 있는 대표이사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며, 알지노믹스의 성장성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내 매수를 결정했다"며 "주가 회복을 향한 의지를 빠르게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즉각 집행이 가능한 개인 재원 범위에서 우선 매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지노믹스 경영진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본질적인 연구개발 성과 달성과 철저한 경영 관리를 통해 기업가치를 정상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