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일반 병동 환자 연속 모니터링…의료진 업무 부담 완화 및 병동 운영 효율성 제고
유한양행과 메모 큐 도입 확대…병원 규모 및 진료과 특성별 맞춤형 모니터링 모델 구축

휴이노는 유한양행(68,500원 ▲1,100 +1.63%)과 강릉고려병원에 스마트 인공지능(AI) 솔루션 '메모 큐'(MEMO CUE)를 공급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 내 환자 모니터링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강릉고려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24시간 응급실을 비롯해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주요 진료과를 운영하며 영동 지방의 중추적인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릉고려병원은 이번 메모 큐 도입을 통해 응급실과 일반 병동 등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연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진료 환경에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병원 전반의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병동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메모 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ECG)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AI 솔루션이다. 병원 내 기존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해 최대 300명 환자의 생체신호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모 큐 솔루션의 핵심인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 M'(MEMO Patch M)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다. 제세동 보호(Defib-proof) 회로가 적용돼 응급상황에서 제세동기를 사용하더라도 장비 제거와 재부착 부담 없이 모니터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휴이노는 메모 큐의 핵심 적용 분야인 심장 진료과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이 필요한 다양한 병동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 공급 사례를 기반으로 병원 규모와 진료과 특성에 맞는 환자 모니터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강릉고려병원 공급은 메모 큐가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병원 전반 환자 모니터링 체계에 적용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유한양행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주요 의료기관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병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