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3대 지수 하락…북미정상회담 결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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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1 07:00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합의가 불발로 끝나고 부진한 기업 실적과 미중 무역관계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는 높게 나오며 낙폭이 제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7% 하락한 2만5916.0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28% 내린 2784.49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29% 밀린 7532.53을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하락했다. 소재주가 1.27%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반면에 유틸리티주는 0.41% 상승했다.

미국과 북한간 하노이 2차 정상회담은 합의가 무산된 채 마무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결렬 원인이 북한의 전반적인 제재 요구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북한이 부분적인 제재 해제를 요구했으나 미국이 영변 핵시설 폐기에 더해 한 가지를 더 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서명을 거부했다고 반박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는 2.6%를 기록, 시장 예상치인 2.2%를 웃돌았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경제자문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시장에 위안을 주지 못했다

달러인덱스는 0.05% 상승한 96.1990을 기록했다. 국채수익률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bp(1bp=0.01%p) 오른 2.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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