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팅앱 프로필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성하고만 성관계를 맺어왔다"는 글을 적은 한 40대 남성이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폴'이란 이름의 41세 남성이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틴더'(Tinder)에 올린 프로필이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폴은 욕실에서 촬영한 자신의 속옷 셀카 사진과 함께 소개글을 작성해 올렸다. 문제가 된 건 소개글의 내용이었다.
그는 "나는 외모가 평균이거나 못생긴 여자들을 매일, 어디서든 본다"며 자신과 데이트를 즐기려면 "(외모 점수가) 10점 만점에 8.5점 이상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들하고만 성관계를 맺어왔다"며 "외모는 단연코 여성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이를 갖지 못한 여성은 바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못생긴 여자들은 약한 남자를 만난다"고 덧붙였다.
폴의 프로필은 온라인 상에 캡처본으로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누리꾼들은 "프로필을 읽으면서 '폴 입 다물어'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웃음만 나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누리꾼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졌지만 그들 중 아무도 그의 곁에 남지 않았고 그는 틴더에 있다. 왜 그런지 알 것 같다"고 비꼬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