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한 불만을 받아들여 표지 사진을 교체했다.
타임은 다음달 10일 발행될 최신호 표지 사진을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팔꿈치를 책상에 대고 양손으로 턱을 괸 모습이다. 표지 제목은 '트럼프의 세상'으로 정했다. 기사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당초 타임은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구도로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표지에 실었다. 이 때문에 목 주름과 콧구멍이 부각됐고 빛 때문에 머리숱이 적어보였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역대 타임지 표지 사진 중 최악"이라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을 표출한 뒤 타임이 표지 사진을 바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