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지난 1월 딸 주애와 식수 행사 참석…지난해 착공식까지 합치면 네 번째 현지지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동지께서 2월 13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는 주창일 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 등이 동행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1408085767075_1.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군 전사자들을 기리는 추모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지도 했다. 지난해 10월 착공식 이후 이번까지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동지께서 이달 13일 해외 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는 주창일 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건설에 동원된 군 부대 지휘관들 등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관을 돌아보고 공사실태와 조각창작, 설치정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관의 외벽 장식 조각판 형상이 주제별 특성이 살아나게 잘 되었다"며 "해외 군사작전에 참전한 우리 군인들이 발휘한 무비의 영용성과 대중적 영웅주의는 필승의 기치로 역사에 당당히 새겨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기념관에 대해 "단순한 건축물이기 전에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이 후세토록 영생할 영웅전사들의 신성한 넋에 드리는 숭고한 경의의 결정체"라며 "그들의 값높은 삶을 숭엄히 떠올리는 존엄과 명예의 단상"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관을 참전 열사들의 위훈과 영생의 상징으로 불멸할 성스러운 전당, 시대의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울 데 대해 강조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당 및 정부 지도간부들과 함께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을 찾았다고 6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가 동행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1408085767075_2.jpg)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23일 기념관 착공식에 참석한 이후 네 번째 방문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열린 파병군인에 대한 국가표창 수여식에서 평양시 대성구역에 유족들을 위한 '새별거리'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는 25일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해 전투위훈기념관에 설치될 조각상 제작 사업을 지도했다. 또 같은 달 5일에는 딸 주애와 함께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직접 지게차를 몰고 식수를 심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새해 첫날 첫 공개 행보에서도 해외작전부대 지휘관들의 가족들을 만나 병 군인들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행보는 파병군의 성과를 추켜세우며 '영웅주의'를 부각하고, 파병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불만 등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