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 'AI 공포' 확산…日 닛케이, 1.21%↓[Asia마감]

조한송 기자
2026.02.13 16:21
삽화,주식,시황1,하락,3 /사진=김현정디자이너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약세다. 간밤 미국 시장의 하락 흐름이 아시아 시장에도 이어졌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1% 떨어진 5만6941.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 내 투자 심리는 AI(인공지능)가 기존 산업을 대체할 거란 공포에 짓눌렸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고성능 AI가 업무를 대체하고 다양한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우려로 미국 주식이 하락했다"며 "이 추세는 일본으로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중화권 증시는 춘제(음력설) 장기 연휴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26% 하락한 4082.07에 장을 마쳤다. 금과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시장 전체에 부담을 줬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40분 앞두고 1.86%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춘제 연휴로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는 16~20일까지, 홍콩 증권거래소는 16일 오전 거래 후 19일까지 휴장한다. 대만 증시는 전날부터 20일까지 거래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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