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27일 뉴욕 증시 하락에 동조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8% 떨어진 5만8528.0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하락폭은 한때 600을 넘었는데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후 저가 매수 움직임이 뒤따르면서 하락폭을 제한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5.5% 급락하면서다. AI 투자 과열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4% 떨어진 6908.8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18% 하락한 2만2878.3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만9499.51로 0.04% 올랐지만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이었다.
중화권 증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2% 오른 4147.34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과 비슷한 3만5414.49에,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23% 오른 2만6440.39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