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레바논, 14일 첫 '헤즈볼라 무장해제' 대면협상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4.11 05:52

[미국-이란 전쟁]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장해제와 휴전 등을 두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첫 대면협상을 진행한다고 레바논 대통령실이 10일 밝혔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국이 워싱턴 주재 대사를 통해 공식 접촉,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화에는 주레바논 미국 대사도 함께 참여했다.

협상에는 레바논에서 나다 하마데-모아와드 주미 대사, 이스라엘에서 예키엘 라이터 주미 대사가 참석한다. 중재역을 맡은 미국에서는 미셸 이사 주레바논 대사가 참여한다.

이스라엘은 2주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세를 이어왔다.

외교 관계를 맺지 않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의 이번 협상은 중동 내 긴장 완화와 안보 지형 재편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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