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영 창조경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데이터·AI(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산업의 구조 변화와 미래 창조생태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에서는 △금융·지식재산(IP)·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 구조 △AI 시대 창작 환경과 인재 변화 △문화도시와 지역 콘텐츠 산업 연계 △창조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 △데이터와 증거에 기반한 정책(data-driven and evidence-based Policy) 및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체계(anticipatory Governance) 구축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와 글로벌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콘텐츠 산업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 앞으로는 개별 프로젝트 지원을 넘어 기술·데이터·지식재산(IP)·플랫폼·지역 산업을 함께 연결하는 새로운 정책과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용식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은 "K컬처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서는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해 콘텐츠 산업 역시 IP라는 무형자산을 기반으로, 국가 성장동력이자 글로벌 수출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IP 전주기 성장 지원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