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중국 만리장성 넘었다…트럼프 방중 일주일 만에 전격 승인

테슬라 FSD, 중국 만리장성 넘었다…트럼프 방중 일주일 만에 전격 승인

김선아 기자
2026.05.21 23:04

中 규제 당국, 테슬라 FSD 감독형 승인…FSD 사용 가능국 10개국으로 늘어

(베이징 로이터=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운데)가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리창 중국 총리와 미국 기업 CEO들의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아들 X Æ A-12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26.05.14.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 로이터=뉴스1) 장용석 기자
(베이징 로이터=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운데)가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리창 중국 총리와 미국 기업 CEO들의 회동에 참석하기 위해 아들 X Æ A-12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26.05.14. ⓒ 로이터=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징 로이터=뉴스1) 장용석 기자

테슬라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자 자율주행 격전지인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방어에 나선다.

21일 테슬라는 SNS(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FSD 감독형(Supervised)을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테슬라의 최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가동되는 국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중국, 호주, 뉴질랜드, 한국,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등 총 10개국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중국 내 테슬라 차량은 FSD의 전신인 '오토파일럿' 수준의 기능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엄격한 데이터 보안 규제를 통과하기 위해 수년간 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이번 조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바브 타네자 테슬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당초 목표였던 1분기에서 지연된 3분기까지 중국에서 FSD 승인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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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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