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은 앤 공주가 남편 팀 로렌스 경과 함께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방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임진강 전투 75주년 기념과 한국전쟁 참전 영국군 장병들을 기리는 일정을 진행한다. 또 해양 제조업, 첨단기술, 연구,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국의 협력 관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앤 공주가 후원하는 자선단체 및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된 일정도 포함된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1999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방한부터 이후 세 차례에 걸친 한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 이르기까지 영국 왕실과 대한민국은 오랜 우정과 깊은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앤 공주의 방문은 영국과 대한민국 관계의 강인함과 따뜻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쟁에 참전한 영국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해양 제조업, 첨단기술, 연구,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 양국 협력 관계를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국민들께서도 앤 공주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