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다우 최고치 VS 나스닥 하락… 반도체株 속절없는 폭락세

정이슬 MTN PD
2026.07.03 11:26
6월 비농업고용이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연준의 긴축 공포가 완화되어 다우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수요 파괴 공포와 풋옵션 쏠림 현상으로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가 폭락하며 나스닥은 하락했다.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생산량 상향 소식에 급등했으나 테슬라는 인도량 호재에도 불구하고 투매로 인해 급락했다.

▶ '반토막 고용 쇼크'에 연준 긴축 공포 완화…다우 또 최고치

6월 비농업고용이 예상치 절반인 5만 7천 명에 그쳤습니다. 실업률은 4.2%로 떨어졌으나 72만 명이 구직을 포기한 '불황형 함정'이었습니다. 7월 금리 인상론이 후퇴하며 다우는 5만 2,900선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나스닥은 이틀 연속 0.8% 하락했습니다.

▶ 반도체 '검은 금요일'… 마이크론 5.5%·샌디스크 14% 폭락

수요 파괴 공포에 풋옵션 쏠림까지 겹치며 반도체 진영이 초토화됐습니다. 상반기 황제주 샌디스크가 14.5% 대폭락했고, 네오클라우드·장비주도 이틀째 연쇄 급락했습니다. 시장의 눈은 14일 CPI 발표로 향하고 있습니다.

▶ 테슬라 인도량 잭팟에도 7.5% 급락… 애플은 '폴더블 1천만 대' 호재에 4.8% 급등

테슬라는 2분기 인도량 48만 대로 예상을 크게 웃돌았음에도 '뉴스에 파는' 투매로 7.5% 급락했습니다. 메타도 JP모건의 혹평에 5% 내렸습니다. 반면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 목표 생산량을 1,000만 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4.8% 급등하며 홀로 방어벽 역할을 했습니다.

▶ 오픈AI '미 정부 지분 5%' 양도 검토… 앤스로픽은 삼성 2나노 타진

오픈AI가 규제 완화를 위해 트럼프 행정부에 지분 5% 양도를 논의 중입니다. 앤스로픽은 자체 AI 칩 개발에 착수하며 삼성전자 2나노 공정 도입을 초기 협의 중이라는 대형 호재가 타진됐습니다.

▶ 버지니아 초대형 데센 무산… 금값 4,117$ 급등·비트코인 6.1만$ 사수

QTS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디지털 게이트웨이'가 주민 소송에 전격 철회됐습니다. 올해 미국 내 데센 반대 조치가 700건에 육박하며 인프라 확장 우려가 번졌습니다. 고용 부진에 국채 금리가 급락하며 금값은 2.2% 급등, 비트코인은 6만 1,000달러를 지켰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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