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현대미술가 서도호와 협업한 '움직이는 스튜디오(The Moving Studio)'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 데 이어 아티스트 18인과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래코드는 지난 24일 서도호 작가의 '옷은 하나의 이동하는 건축과 같다'는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개인의 추억이 담긴 옷을 업사이클링하는 리폼 서비스 'MOL(Memory of Love)'과 14종의 워크웨어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도호 작가와의 협업을 동시대 한국 문화예술계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래코드는 서 작가가 작품을 통해 다뤄온 '공간과 기억'을 아티스트들의 실제 작업실로 옮겨 각자의 창작 세계와 컬렉션을 연결했다.
캠페인에는 아미라, 연진영, 김하늘, 헤르시, 이영욱, 유이화, 이현우, 이종명, 박재연, 연경석, 송민재, 임상완, 임수연, 이코즈, 전혜주, 나이스워크, 문승지 등 18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화보와 영상에서는 "지금 당신의 작업실을 통째로 움직일 수 있다면, 이 옷을 입고 어디로 가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작업실과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관련 콘텐츠는 26일부터 래코드 공식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캡슐 컬렉션은 26일부터 래코드 공식 온라인몰과 코오롱몰, 무신사, MMCA 스토어에서 선발매한다. 9월 2일부터는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9월 3일부터 13일까지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움직이는 스튜디오' 팝업 전시도 진행한다.
래코드 관계자는 "서도호 작가와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동시대 한국 아티스트들과 문화적 연대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했다"며 "아티스트들의 삶과 공간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패션과 예술이 만나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