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5조 규모 2회 추경 편성…민생·미래 인프라 방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8.25 11:45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5625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회 추경안은 1회 추경 1조3968억원보다 1657억원(11.9%) 늘어난 규모다. 시는 민생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 미래도시 기반 구축에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발행 지원 37억원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 13억원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10억원 등을 배정했다.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대했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공사 22억원 △하안2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20억원 △전기차 구매 보조 18억원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10억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9억원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3억원 등이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 및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소하2동 뉴빌리지사업 10억원 △새터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사업 9억원 △목감교 확장공사 실시설계 5억원 △구일역 환승센터 실시설계 4억원 등을 포함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삶을 더 든든하게 살피고 광명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데 방점을 뒀다"면서 "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도시,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다음 달 3일 개회하는 광명시의회 제302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9월18일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