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이 최근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전남 중등 국어교사를 대상으로'2026. 개념기반탐구학습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이 강조하는 학생 주도성 및 깊이 있는 학습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확대되고 있는 서·논술형 평가 흐름에 발맞춰 독서인문교육으로 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AI시대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중심교육으로서의 독서인문교육과 교실 수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천적 교육에 핵심을 두고 운영됐다.
'개념기반 탐구학습'은 단편적인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학생의 사고를 조직하고 확장하는 수업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은 독서교육에서도 그대로 연결된다.
학생들은 텍스트를 읽으며 핵심 개념을 발견하고, 질문을 통해 사고를 심화하며, 대화와 토론, 쓰기를 통해 자신의 이해를 더 깊고 넓게 만들어갈 수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국어수업에 쉽게 적용하는)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저자 유상은 대구심인고 교사를 초청해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적용 및 실습'(수업사례)을 중심으로 실제 국어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 교사들은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질문을 직접 설계하고, 개념 중심 읽기 및 토론과 쓰기 연계 방안 등을 살펴보는 실천 중심의 연수를 받았다.
김영길 전남광주교육청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깊이 있는 배움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독서교육을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고, 학교 현장에서 질문과 탐구가 살아있는 국어 수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