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6년 연속 장학금 1위…등록금 95% 돌려주는 대학

구미대, 6년 연속 장학금 1위…등록금 95% 돌려주는 대학

권태혁 기자
2026.08.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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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588만원…국가장학금·멘토링·자격증 장학금 등
대학알리미 공시 결과 재학생 2500명 이상 전문대 중 전국 1위

구미대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그래프./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그래프./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학교가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 규모에서 6년 연속 전국 전문대학 1위에 올랐다. 장학 지원 확대가 이어지면서 사실상 등록금 대부분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31일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2025년 전문대학 장학금 수혜 현황에 따르면 구미대의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588만원으로 집계됐다. 재학생 2500명 이상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이고 구미대 연평균 등록금 618만원의 약 9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구미대의 장학금 지급 규모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2020년 482만원에서 2021년 485만원, 2022년 530만원, 2023년 546만원, 2024년 572만원을 거쳐 올해 588만원으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전국 전문대 평균 장학금은 353만~427만원 수준으로 구미대는 매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장학제도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과추천 장학금과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사랑장학금, 독서인증제 장학금, 마일리지 장학금 등 20여종의 교내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가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장학금은 물론 자격증 취득과 외국어 특강 참여 학생을 위한 장학금, 선후배가 함께 학습하는 멘토링 장학금 등 학생 참여형 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승환 총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학업과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하고 자신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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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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