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는 역시 '단지내 상가'가 으뜸"
상가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500가구 내외의 '단지내 상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전문 제공사이트인 상가뉴스레이다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 달간 614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상가투자 타이밍에 맞춰 희망하는 투자상품'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3.8%인 269명이 '500가구 안팎의 단지내 상가'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8.31대책 이후 상가시장의 후광효과가 예상보다 저조하지만, 단지내 상가의 경우 과열 현상을 보이는 등의 인기를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어 '택지개발지구내 근린상가'가 27.0%(166명)였다. 시세 상승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기존 도심상권을 벗어나 새로운 상권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지적이다.
'상권이 발달된 도심내 주상복합상가'도 19.7%(121명)에 달해 검증된 지역내에서 주상복합도 나름의 인기를 누리고 있음이 나타났다. '민자역사나 테마쇼핑몰'는 9.4%(58명)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44.9%가, 30대에서 41.0%가 각각 500가구 내외 단지내 상가를 선택했다. 40대와 50대도 각각 48.9%와 35.3%가 우선 순위로 단지내 상가를 꼽았다.
지역별로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민 47.2%가 단지내 상가를 최고의 투자처로 택했고 대전·충청(38.5%) 광주·전라(38.6%) 부산·울산·경상(37.1%) 강원(41.7%) 제주(40.0%) 모두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