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소비자들의 정품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윈도 비스타의 중국 판매가를 절반 이하로 인하키로 했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S는 비스타 홈 베이직의 가격을 기존 1521위안에서 499위안(66달러)로 인하했다. 비스타 홈 프리미엄의 판매가도 899달러로 변경, 정가의 절반 이하로 낮췄다.
변경된 가격은 8월 1일부터 적용됐다.
MS는 성명을 통해 "가격 인하로 보다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윈도 비스타의 정품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MS의 이 같은 전략은 소프트웨어 해적판이 난무한 중국 시장에서 가격 인하를 통해 현지인들의 정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연구기관 인터내셔널데이터에 따르면 2006년 중국에서 사용된 소프트웨어의 82%가 해적판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