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문요양기관에 10개 병원 신규신청

종합전문요양기관에 10개 병원 신규신청

신수영 기자
2008.08.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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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병원, 중앙대병원 등 신규 10개 등 총 51개 병원이 신청

다른 종합병원보다 건강보험 수가 가산율을 높게 인정받을 수 있는 종합전문요양기관에 51개 병원이 신청했다.

5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31일 종합병원 인정신청을 접수한 결과, 51개 병원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던 병원 41곳이 신청서를 냈고, 이외에 10곳이 신규로 인정신청을 접수했다.

신규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 신청을 한 10곳은 건국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삼성서울병원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 22개가 신청했고, 경기도에서는 8개가 신청했다. 이외 강원권 3개, 충북권 1개, 충남권 4개, 전북권과 전남권 각각 2개, 경북권 4개, 경남권 5개 등이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이란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해 병.의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건강보험 진료를 받도록 운영하는 제도다. 건보 수가 가산율이 30%로 종합병원(25%)나 병원(20%)에 비해 높다.

특히 이번 종합병원요양기관 인정 평가는 새롭게 개선된 인정기준에 따라 기존에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던 기관도 탈락할 수 있어 주목된다. 개선안은 3년마다 재인정하던 종전의 방식을 바꿔 매 3년마다 모든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쟁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병원도 평가결과에 따라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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