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NYT)는 20일(현지시간) 멕시코의 거부 카를로스 슬림으로부터 2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NYT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슬림이 소유한 투자회사들이 2015년 만기 선순위 부담보채권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채권에는 NYT신주 인수권이 포함돼 있어 슬림은 현재 6.9%인 NYT지분을 18%까지 늘릴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YT의 사주인 셜츠버거 일가는 '특별의결권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슬림의 투자가 지배구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NYT는 구조조정과 재무상태 개선을 위해 자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