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위 갑부 슬림, NYT에 2.5억불 투자할 듯

세계2위 갑부 슬림, NYT에 2.5억불 투자할 듯

엄성원 기자
입력 2009.01.20 09:09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09.01.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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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갑부인 멕시코 억만장자 카를로스 슬림 엘루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뉴욕타임스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미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슬림이 보통주 전환이 가능한 10년 만기 전환사채를 매입하고 이에 대해 최대 10%의 특별 배당을 받는 방안을 뉴욕타임스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슬림은 지난해 9월4일 지분 6.4%를 매입함으로써 뉴욕타임스 3대 주주가 됐다.

뉴욕타임스는 광고 수입 급감과 신용경색으로 심각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오는 5월 4억달러 규모의 부채 상환을 앞두고 뉴욕타임스의 절박감은 가중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현재 금융위기 여파로 광고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까지 4억 달러의 부채를 상환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뉴욕타임스는 유동성 확충을 위해 지난해 11월 배당금을 대폭 축소한 데 이어 현재 뉴욕 맨해튼의 본사 건물를 2억2500만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또 보유 중인 보스턴 레드삭스 지분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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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원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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