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은 안팎에서 병원 홍보를 담당할 '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집의 최종 선발인원은 50명. 병원은 서포터즈가 의대나 간호대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이나 교재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수술이나 시술을 참관하며 전문의료진의 병원생활을 옆에서 지켜보는 무료 의료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진행하며, 수료할 경우 수료증도 증정한다.
특히 세종병원 의료진을 상대로 1:1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멘티인 학생이 상담할 곳이 필요할 때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의료진에게 조언을 구하고 직접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란희 이사장은 "많은 학생들이 의사나 간호사를 꿈꾸지만 어떠한 생활을 하는지 직접 볼 기회는 적다"며 "병원은 병원이 할 수 있는 것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학생들은 병원의 대내외 홍보대사가 돼 서로가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포터즈에 참여하려면 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전송하면 된다. 모집은 27일부터 5월 11일까지이며, 합격자는 5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