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증명 대체할 전자인증 관련주 ↑

인감증명 대체할 전자인증 관련주 ↑

권순우 MTN 기자
2009.07.30 17:33

< 앵커멘트 >

부동산을 사거나 대출을 받을 때 인감을 많이 쓰는데요, 정부가 어제 100년만에 인감증명제도를 폐지하고 서명과 전자인증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자인증과 관련된 종목들이 오늘 좋은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 연결합니다.

< 리포트 >

정부가 5년 이내에 인감증명제도를 대체할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히면서 IC카드와 인쇄회로기판을 만드는 회사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어제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는 인감증명을 발급하고 관리하는데 한해 4천 500억원의 자금이 소요되고 위조 사고도 끊이지 않는다며 5년내에 인감제도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전자인증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자인증과 관련된 IC 카드 업체인 바이오스마트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인쇄회로기판을 만드는 뉴프렉스와비에이치(22,850원 ▼150 -0.65%)도 각각 14.29%, 5.24% 올랐습니다.

특히 케이비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1일 태국 정부와 전자주민증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인감을 대체하는 전자인증제 도입에 대한 기대감까지 겹쳐 9.44% 오른 82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쇄회로기판 업체들은 휴대용 통신기기, LCD 산업과 맞물려 수혜를 입기도 했습니다. 비에이치는 지난 2분기 실적에서 1300%가 넘는 영업이익을 거둬 급등한데다 이번 전자인증 소식에 4일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에이스일렉트로닉스도 8.6% 급등한 336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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