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15,820원 ▲200 +1.28%)김상돈 CF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이폰 출시에 따라 LG텔레콤의 가입자 모집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상반기 외산 스마트폰 공급이 시작됐지만, 상반기 마친 현시점 판매실정은 미비하다"고 평가했다.
김 CFO은 "현지화 안 돼 있는 외산 스마트폰이 정착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김 CFO는 "다만 아이폰은 일반적인 서비스를 탁월하게 하는 점에서 배울 게 많다"며 "국내 제조사와 협력을 굳건히 해 단말 라인업을 보강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포털과 협력해 과감한 경쟁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