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초고속 연결비율 日에 밀려 '2위'

韓 초고속 연결비율 日에 밀려 '2위'

성연광 기자
2009.08.03 11:46

아카마이 인터넷현황 보고서 밝혀...평균인터넷 연결속도는 '1위'

↑초고속인터넷 연결비율 순위(출처:아카마이)
↑초고속인터넷 연결비율 순위(출처:아카마이)

세계 1위였던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연결비율이 일본에게 밀려 2위로 한단계 떨어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3일 글로벌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업체 아카마이가 발표한 '2009 1분기 인터넷현황 보고서에'에 따르면, 올 1분기 초고속인터넷 연결비율(5Mbps 이상) 부문에서 한국이 일본에 밀려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초고속인터넷 연결 비율은 전체 인터넷 연결 PC 가운데 5메가비피에스(Mbps) 이상 속도로 연결된 비중을 말합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연결비율은 52%에 머문 반면, 일본은 직전분기 대비 6% 상승한 57%를 기록했다. 그러나 25Mbps 이상의 속도로 연결되는 비율은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여전히 높았으며, 평균 인터넷 연결속도 또한 한국이 11Mbps로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부문에서 전세계 및 10위권내 국가 대부분이 두자리수 성장을 하고 있는 반면, 한국만이 28% 하락, 지난 분기와 비교했을 때 2위와의 격차가 좁혀졌다고 아카마이측은 분석했다.

한편, 아카마이가 지난 1분기동안 전세계 68개국에서 발견된 공격 트래픽을 관찰한 결과, 미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발견된 트래픽 중 약 50%가 미국과 중국에서 감지됐으며, 한국은 그 뒤를 이어 7.5%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전세계 아카마이 네트워크로부터 수집된 보고서와 정보를 활용해 약 230개국의 매 분기 공격 트래픽, 네트워크 및 웹사이트 중단, 광대역 연결 수준 등 전세계 주요 인터넷 관련 통계정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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