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600만 시대에 접어든 요즘, 다소 생소한 ‘OR코드’는 쉽게 말하면 모바일용 바코드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내장되거나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운 받아 사용하는 스캐너를 통해 QR코드를 스캔 하면 모바일 웹페이지 등을 읽을 수 있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QR코드를 모바일 마케팅에 도입한 기업이 엘비즈코리아(대표 박인식, www.l-biz.co.kr)다.

무역을 위해 일본을 자주 오가며 QR코드라는 새로운 세계를 접한 박인식 대표는 2006년 IT&모바일 마케팅업체로 변신,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경남도청, 부산광역시, 거제시청 등의 의뢰를 받아 관광지를 중심으로 QR코드 모바일사이트를 만들어 일본 업체들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NTT도코모 외 통신 3사의 공식사이트로 등록시켰다. 또한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충남 아산시 및 경남의 16개 시·군, 면세점, 쇼핑센터, 병의원 등의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QR코드 연계 일본 모바일사이트를 구축하고, 아나바코리아라는 일본 모바일 웹 전문 지사도 설립했다.
마침 국내에서 스마트폰 열풍이 불며 QR코드 또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고 있다. 엘비즈코리아는 아이폰용 QR코드 스캐너 ‘QRDic’를 출시한데 이어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용도 준비 중이며, 현재 이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의 홍보극대화와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솔루션을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박인식 대표는 “올해 안에 이벤트 참여나 홍보를 위해 획기적인 증강현실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모바일에서의 QR코드는 일방통행식 홍보로는 한계가 있으며, 절대적으로 사용자중심의 응용이 QR코드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