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아내사랑(?).. 타이거JK, 해피투게더 발언 논란

지나친 아내사랑(?).. 타이거JK, 해피투게더 발언 논란

김예현 인턴기자
2011.05.13 15:34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나와 업타운 시절 자신의 과거를 공개한 탤런트 박탐희 캡처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나와 업타운 시절 자신의 과거를 공개한 탤런트 박탐희 캡처

지난 12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탤런트 박탐희의 과거와 관련해 타이거JK가 13일 올린 트위터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서 “과민반응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타이거JK는 이날 “과거를 팔아 관심 받고 싶으면 네 것이나 팔아. 싫었던 남의 과거까지 갖고 낄낄거리긴”, “반성하고 있지? 아니면 아싸하며 서로 때밀어주고 있니?”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박탐희가 ‘해피투게더’에서 과거 힙합그룹 업타운 시절 얘기를 꺼낸 뒤라 “박탐희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업타운은 타이거JK의 아내 윤미래가 과거 활동했던 그룹이기도 하다.

하지만 타이거JK는 이내 “박탐희가 아닌 해피투게더 제작진을 겨냥한 것”이라며 해명글을 올렸다. 박탐희를 겨냥했다고 보도한 기사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윤미래가 업타운 시절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 타이거JK가 신경쓰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라고 감싸는 반면, 대다수가 “이 정도로 예민하게 받아들이다니 이해할 수 없다”, “방송에서 크게 문제되는 발언은 없지 않았나”며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업타운 시절은 윤미래 과거지만 박탐희 과거도 될 수 있다”며 “업타운 멤버였다고 말도 못 하나”고 입 모았다.

관련기사 아래 댓글 중에서는 “문제가 있으면 사적으로 얘기하면 될 것을 애초에 논란될 글을 트위터에 올린 것이 잘못”, “앞으로 해피투게더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출연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박탐희는 이날 방송에서 힙합가수 업타운 멤버였던 자신의 과거를 소개하며 노래 한 구절을 부르기도 했다. MC박명수가 과거사진을 가리키며 “윤미래도 있다”고는 했지만 박탐희가 직접적으로 윤미래 얘기를 꺼낸 적은 없어 타이거JK의 반응이 지나치다는 분위기다.

한편 게스트로 함께 나온 방송인 박지윤이 “힙합전사였고 메인보컬이었다”고 소개했지만, 박탐희가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메인보컬이 아니라 객원보컬이라고 정정했는데 그 부분이 편집돼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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